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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제주 학교에 4.3 도서 순회 보급...작가 강연도

제주도서관은 4.3 70주년을 맞아 책과 사람을 통해 4.3을 기억하고 평화, 인권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서관은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4.3 관

련 도서를 선정, 희망하는 학교에 순회 보급하는 '4.3 70주년 한 책 읽기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한다. 선정 도서는 초등학교 '나무 도장' (권윤덕), 중학교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 (신여랑, 오경임, 현택훈), 고등학교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허영선) 등이다.

4.3 관련 도서를 쓴 작가가 학교를 방문해 4.3 배경과 발단, 전개와 치유과정을 들려주는

'작가와 함께하는 4.3 이야기' 강연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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