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에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작업실을 취재한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권 작가는 지난 1995년 그림책 '만희네 집'을 출간하면서 그림책 작가 길로 들어섰다.
대학 졸업 후 미술운동을 했던 권윤덕 작가는 대중과 소통하는 미술을 꿈꿨고, 그림
책 작가가 됐다. (...) 그림책 작가로 활동한지 20년. 그림책 작가도 많아졌고, 그만큼
많은 그림책이 나오지만 아쉬움은 적지 않다.
"신진 작가들은 아무래도 독자를 만날 수 있는 폭이 좁습니다. 책이 나왔다는 것을
알리는 통로도 부족하고요. 그림책이 하나의 예술 장르로 인정되고 창작지원이 활
발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림책은 세상을 보는 창문과도 같다"는 권 작가는 앞으로 어떤 작가가 되고 싶은지
궁금했다.
"어쨌든 계속 질문은 '인간'이라고 하는 것이 뭔지에 대해서 묻고 답하고 찾아가는 것
같아요. 그런 질문을 던지면서 그게 곧 저 자신이 완성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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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