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스틴>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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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덕의 광주 5.18 그림책

계엄군 총 '씩스틴'은 왜 광장에 남았을까?

광장에서 길어 올린 평화와 연대, 희망의 메시지!

《씩스틴》은 1980년 5월 18일,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이 계엄령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민주화운동을 억누르고 강경 진압하는 것에 맞서서 죽음을 무릅쓰고 항거한 ‘5·18 민주화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가해자의 입장이었던 계엄군 총 ‘씩스틴’이 시민들의 힘을 느끼면서 그동안 갖고 있던 신념이 흔들리고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저항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더욱 설득력 있게 그렸습니다.

작가는 씩스틴이 마음의 갈등을 느끼면서 시민과 함께하기로 결정을 내리는 과정까지 내면의 변화를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상징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더

깊이 있게 해석하고 더 새로이 상상하도록 이끕니다. 면지 무늬부터 총의 무늬, 스피커에서 퍼져 나가는 색동빛 원과 도로 위의 노란 중앙선, 하얀 씨앗망울이 상징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읽어 나가다 보면, 그 처절하고 치열했던 광장에서 피어났던 평화와 연대,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6

<나무도장>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숨쉬는 제주 4.3 그림책

아름다운 섬 제주, 그러나 그곳에는 슬픈 역사가 배어 있다. 1947년부터 몇 년 사이에 2만5천명 이상이 죄 없이 죽어 간 4.3의 역사가 있다. 오랜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어야 할 그 시절에 제주에서는 왜, 그리고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나무도장>은 그때 그 학살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한다.

2017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

           제주도교육청 지정 4.3평화인권교육 교재 

2018  경남교육청 주관 올해의 책 선정도서

           제주도서관 학교지원사업 '제주 4.3 70주년 한책읽기

           프로젝트' 선정도서

<나무도장>  언론 보도 보기

2013

<피카이아>

저마다 고민을 나누며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유와 방법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책.

그림책 작가로 활동한 지 2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이다. 전작의 그림들이 화려한 색감으로 활기차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던 것에 비해 이번 작품의 몇몇 장면은 일부러 독자가 불편함을 느끼도록 그려졌다. 인간의 몸과 닮은 냉장 닭, 가지가 수시로 잘려 나가 옹이투성이로 자라는 가로수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아 오던 장면들을 낯설게 보도록 하여 상투적 인식의 틀을 무너뜨린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기에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 어른까지 함께 읽고 생각해 볼 만하다.

2011

<만희네 글자벌레>

글자구슬을 먹고 사는 벌레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낱말들을 접하고 만들어 보는 놀이책 

소리문자인 한국어의 특성을 살려 만든 책이다. 의성어, 의태어를 발음할 때의 느낌이나 즐거움, 무서움 같은 감정을 책 속에 사는 글자벌레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접속사, 색깔을 나타내는 형용사 등을 활용하여 단어의 상상력을 만들어 냈다. 다섯 편의 이야기 속에서 글자벌레들은 서로 어우러져서 웃고, 떠들고, 장난치며 고민도 해결해 주고, 부족한 부분도 채워 주면서 우정을 키워 간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낯설지만 다양하고 재미있는 우리말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직접 새로운 낱말을 만들어가며 놀 수 있다. (2000-2003년 출간된 책들을 한권으로 묶어 낸 개정판)

2010

<꽃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심달연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열세 살에 까닭도 가는 곳도 모른 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모와 고통을 당하고 평생을 힘들게 살아온 '꽃할머니' 심달연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국가에 의한 제도적 전시 성폭력의 문제를 환기하고, 다시는 그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한중일 3국의 그림책 작가들이 공동 기획하여 세 나라에서 공동 출판하는 '평화그림책'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2010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열두 달 아이들이 입는 옷에 담긴 소중한 사연과

추억을 전하는 그림책.

월별로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는 옷과 신발, 모자, 가방, 액세서리를 소개한다. 사촌언니에게 물려 입은 솜치마, 할머니가 해주신 색동 저고리 등 옷을 통해 나누는 이웃과 가족의 따뜻한 마음과  그 옷을 입고 즐겁게 장난을 치며 자라는 아이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속 옷장을 열고 옷마다 숨어 있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1998년에 출간된 책. 원화의 따뜻한 느낌이 잘 살아나도록 길벗어린이가 다듬어 새롭게 펴낸 책이다.)

2008

<일과 도구>

‘우리 동네’에서 함께 일하며 어울려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책.

동네의 농장, 병원, 구두 공 장, 의상실, 중국집, 목공소, 화실을 들여다보며 가는 곳마다 즐비하게 널려 있는 다양한 도구들과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직업에 대한 차별 의식을 뛰어넘어 모든 일이 소중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공동체적인 삶을 이야기의 중심으로 둔 따뜻한 그림책이다.

제1회 CJ 그림책상 신간 그림책 부문 100권 선정

아침독서신문 초등 추천· 열린어린이 추천

2009 볼로냐아동도서전 주빈국관 일러스트레이터 원화 전시 작가

2005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아이의 쓸쓸함을 달래주고 더 큰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

어느 날 길을 가다 우연히 발견한 고양이를 기르게 된 작가의 마음이 이와 같았을까. 장면마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담뿍 담았다. 절제된 글과 화려한 그림 속에는 주인공 아이가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이 숨어 있다. 늘 혼자 집을 지키던 아이에게 어느 날 고양이 한 마리가 찾아온다. 고양이와 친구가 된 아이는 하루하루 신나는 경험을 한다. 깜깜한 밤이 무서워 이불을 뒤집어쓰고, 엄마의 발걸음 소리를 기다리며 현관문 앞에 앉아 있는 아이 곁에는 늘 동그란 초록색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가 있다.

2003

<시리동동 거미동동>

제주도 특유의 꼬리따기 노래와 그림이 만난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   

‘꼬리따기 노래’는 문답이나 설명으로 시작해 말꼬리를 이어가며 부르는 말잇기 놀이의 하나로, 사물의 대표적인 특성을 이어가며 부른다. 작가는 제주도의 꼬리따기 노래 <시리동동 거미동동>을 채록하여 재해석한 텍스트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구성하였다. 물질 나간 엄마를 기다리는 외로운 아이가 까만 돌담의 작은 거미를 만나고 토끼, 까마귀, 푸른 하늘, 깊은 바다를 만나다 결국 바다에서 열심히 일하는 엄마에게 당도하게 된다. '자연 속에서 자라는 아이와 자연과 하나인 엄마의 마음은 세상 모든 것을 품어준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제주 특유의 강렬한 색감을 통해 펼쳐진다.

1995

<만희네 집>

가족의 삶이 묻어 있는 공간을 담은 그림책 

구불구불 마을길을 지나 만희네가 이사를 왔다. 좁은 연립 주택에서 살다가 넓은 마당이 있는 할머니 집으로 이사한 것. 만희는 넓은 집 여기저기를 돌아본다. 대문을 지나 오래된 물건이 있는 안방, 강아지들이 제일 오고 싶어하는 부엌까지. 만희를 따라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때가 묻은 물건과 정겨운 일상이 담겨 있는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권장·경상북도교육청 권장·북스타트 선정·어린이도서연구회·포스코교육재단 필독·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추천·교보문고 추천·대교솔루니 추천·2009 볼로냐 아동도서전 주빈국관 일러스트레이터 원화 전시 작가·제3회 CJ 그림책축제 특별전 <한국 창작그림책 초청전> 전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