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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소리 / 학살 살아남은 소녀, 희망이 되다

"끔찍했던 제주 4.3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그림책이 나왔다. 철저한 고증과 모니터링을 통해

당시 상황을 그려내는 권윤덕 작가의 책 <나무도장>(꿈교출판사)이다. 이 책은 4.3을 겪은

열세 살 제주 소녀 '시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 작가는 지옥 같은 학살의 역사

속에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끝내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이런 이야기를 그렸다고 말한다.

'이토록 슬픈 이야기를 제주의 풍광처럼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

희망과 바람' 이라는 것이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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